자기계발 (14)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교 학생회 활동이 스펙에 도움이 될까? | 전 부총학생회장, 현 개발자 학생회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어릴 때부터 사람들에게 관심받는 것,함께 어울리며 소속감을 느끼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래서인지 중고등학생 때부터 자연스럽게 학급임원이나 학생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대학교에 들어가서도 흐름이 이어져서2학년 때는 과학생회의 집부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고등학교 때와 비교했을 때,대학교 학생회는 훨씬 큰 규모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더라구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때의 뿌듯함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학생회 활동으로부터 얻은 성취감이 제게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었고,그 에너지가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꾸준히 활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감사하게도 4학년땐 부총학생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저도 .. FECONF2024 후기 | 컨퍼런스를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야하는 이유 첫 FECONF 방문FECONF는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프론트앤드 기술 컨퍼런스입니다.작년에 티켓팅을 시도했는데 정말 몇 초만에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구요.역시 올해에도 클릭 한번 잘못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없게 될 정도로 빠르게 매진되었습니다. FECONF 말고도 대부분의 컨퍼런스는 세션 내용이 유튜브 영상으로 올라와서"굳이 오프라인으로 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데 티켓은 빠르게 매진되니까왜 사람들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지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마침 모교에서 컨퍼런스가 열리기도 하고 친한 동생이 티켓을 양도해 준다고 하더라고요.(티켓팅은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오프라인 컨퍼런스는 뭐가 다른지 알아보자는 마음으로FECONF2024에 방문했습니다.. 개발자는 AI시대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새로운 도구 AI어떠한 문제를 마주했을 때 빠르게 원인을 찾고내 상황에 맞는 해결 방법을 찾는 것은 개발자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다. 몇 년 전 까지만해도 스택오버플로우, 각종 블로그와 문서를 탐색하며나에게 맞는 해결법을 찾기 위해 열심히 구글링 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그런데 ChatGPT의 등장 이후로 구글링을 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어떤 기능을 원하는지 그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코드를 알려주고,어떤 에러를 해결하고 싶은지 물어보면 해답을 알려주기도 한다.종종 ChatGPT에게 코드 리뷰를 해달라고 요청했을 때내가 생각하지 못한 좋은 리팩토링 결과물을 던져주어서 감탄한 경험도 있다. AI는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특히 이미지와 영상을 만드는 분야는 엄청난 속.. 3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 삼쩜삼 FE 개발자 벌써 일 년 😮저는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자비스앤빌런즈)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한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기도 하고,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1년을 돌아보며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2022년 12월에 [프론트엔드 주니어 개발자, 이직하다!]라는 제목으로첫 이직 대한 글을 작성했었는데 그로부터 벌써 1년이 흘렀네요! 그 글에는 이직을 결심한 계기와 어떤 회사로 이직할지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이직 후의 적응 과정이 담겨있어요.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내용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은 스트레스에 대한 이야기예요. 너무나 많은 것이 바뀐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싶었던 저의 욕심으로 인해 조금씩 지쳐가고 있었어요.그런데, 그때 저를 위로해 준 .. [도서/자기계발]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 PART1. 새벽은 배신하지 않는다사람들은 내가 무언가를 더 하기 위해 4시 30분에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나에게 새벽은 잠시 충전하는 휴식시간이다. 저자도 한 때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며 "모두가 이렇게 사는데!"라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주말에는 보상심리 때문인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무리 쉬어도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을 못하고, 오히려 우울감이 늘어날 뿐이었다. 어느 날 우연히 일찍 일어난 아침, 새벽의 고요가 스트레스받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 시간 동안 무엇이 자신을 힘들게 하고 슬프게 만드는지 써 내려가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렇게 새벽시간은 저자에게 휴식시간이 되었다. 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아니라머리와 마음이 무엇을 느끼는지가 휴식의 질을 좌우한다.. [도서/자기계발] 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 끝까지 해내기 위한 행동 습관습관에는 의지, 열정이 필요하지 않다.퇴근길은 나의 습관 중 하나이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걷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면 집 앞이다. 어느 역에서 지하철을 갈아타고, 어느 골목에서 꺾는지 생각하지 않았다.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하면서 몸은 자연스럽게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의지와 열정이 없어도 그냥 몸이 움직이는 것, 이것이 습관이다. 고민이 무엇인지 고민하라.아쉽게도 퇴근길은 그저 어쩔 수 없는 반복을 통해 만들어진 습관일 뿐 무언가 바꾸진 못한다. 우리는 조금 더 유의미한 행동을 습관으로 만들고 싶어 한다. 이 책은 나의 고민이 무엇인지부터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구체적인 고민이 있다면 그 고민의 존재는 내가 행동할 수 있는 의지를 부여한다. 즉, 고민은 나를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정리 1. 고양이가 내 소스코드를 삼켰어요 * 코드를 백업하지 않고 컴퓨터를 포맷시켰을 때, 고양이가 소스코드를 삼켰다고 하는 변명이 과연 통할까? * 자신이 모르거나 실수한 것을 인정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 변명을 하기보단 인정을 하고, 대안을 제시하자. 11. 프로토타입과 포스트잇 * 이전에 해본 적 없는 것, 기술적으로 모호한 부분, 실험적인 것, 심적으로 뭔가 불안한 것 등이 프로토타입 대상이 된다. * 프로토타입은 꼭 코드가 아니어도 된다. 화이트보드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것도 충분한 프로토타입이 될 수 있다. * 프로토타입을 통해 얻는 것은 코드가 아니라, 경험이다. 33. 리팩터링 * 리팩터링은 고통을 관리하는 것이다. * 잘 동작하는 코드를 해체하고 다시 맞추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코끼리와 밧줄, 프로덕트와 레거시 코끼리와 밧줄사람들은 서커스에서 공연하기 위해 어린 코끼리를 잡아 단단한 밧줄로 묶어두었습니다. 어린 코끼리는 탈출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밧줄을 끊어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단단한 밧줄을 끊어내기에 어린 코끼리의 힘은 역부족이었죠. 그렇게 어린 코끼리는 탈출하기를 포기합니다. 몇 년이 흐르고, 어린 코끼리는 어른 코끼리로 성장했고, 밧줄을 끊어내기에 충분한 힘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코끼리의 발에는 여전히 밧줄이 묶여있습니다. 어렸을 때 실패했던 탈출 시도의 경험에 지금도 여전히 탈출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이죠. 이 이야기는 특정한 실패 경험으로 학습된 무기력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프로덕트와 레거시저는 코끼리와 밧줄 이야기를 프로덕트와 레거시의 관점에서 .. 이전 1 2 다음